4일부터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전시회 

칸이 선택한 세계 최고의 광고들이 우리를 찾아온다. ‘2007 칸 국제 광고제’ 수상작 가운데 필름 광고와 인쇄, 옥외 광고물들이 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전시된다. 7일과 13일부터는 각각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와 부산 시네마테크도 찾아간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지난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제54회 칸 국제광고제에 출품된 총 2만5,000여점 중 예심과 본선을 거쳐 수상작으로 엄선된 작품들이다.

필름 부문 수상작 130여 편과 인쇄 부문, 옥외광고 부문 200점 등 그랑프리와 금사자상, 은사자상, 동사자상을 받은 작품들로 구성됐다. 출품작의 0.2~1%만이 수상의 영예를 안을 정도로 치열한 경쟁을 뚫은 작품들이어서 유머와 반전으로 무장한 상상력과 창작의 절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필름 부문 그랑프리 수상에 빛나는 유니레버사의 ‘진정한 미인(Real Beauty)’과 금상을 수상한 소니의 ‘브라비아’ 등 ‘15초의 예술’로 불리는 광고의 향연이 펼쳐진다. 한국 작품으로 출품돼 당당히 옥외 부문에서 은상을 받은 농심기획의 추파춥스 광고 ‘복어’도 전시된다.

4일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수상작 하이라이트 상영에 이어 이노션월드와이드 김혜경 이사가 ‘세계 광고의 흐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열 예정이다. 
[ 2007-10-04 | 작성자 : 이대혁 | 출처 : 한국일보 ]   Source: 광고정보센터

와우~~ 반드시 가봐야 겠군요!^^